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 청룡/1989년 (문단 편집) ==== 4월 ==== 1989년 4월 8일 신인 [[김기범(야구)|김기범]]의 호투와 6회 집중타로 [[장호연]]이 선발로 나선 OB[* 훗날 LG에 우승을 가져다 준 [[이광환]] 감독의 감독 데뷔전이었다. 이날 [[배성서]] 감독도 MBC 청룡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에 5:1 승리를 거두며 1982년 프로야구 개막전 이후 6연패 끝에 7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OB의 개막전 8연승을 저지하고 개막전 첫 패배를 안긴 것이기도 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0900289109001&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09&officeId=00028&pageNo=9&printNo=280&publishType=00010|#]] 좌완 김기범은 좌타자 중심의 OB 타자들을 4피안타 1실점으로 제압하며 개막전 완투승을 거두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9/1820787_19354.html|#]] 다음날 OB 신인 투수 구동우에게 5회까지 무안타로 끌려가다가 6회초 대주자로 기용되었던 [[민경삼]]의 안타와 번트, 볼넷, 사구로 1사만루를 맞이했고 여기서 [[김상훈(1960)|김상훈]]의 내야안타로 1점을 얻은 뒤, 김진욱의 폭투와 이승희의 2사 후 실책으로 3득점하며 3:1로 이겼다. 지난해 신인왕 [[이용철(야구)|이용철]]은 5회 2사 1,2루에서 선발 이국성을 구원하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OB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한 청룡은 유일하게 개막시리즈 2승을 거둔 팀이 되며 선두에 올랐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000329211004&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10&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396&publishType=0002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000209212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10&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76&publishType=00020|#]] 4월 11일 홈 첫 경기에서 지난시즌 10승투수 [[이길환]]을 내세웠지만 [[김신부]]-[[양상문]]의 계투 작전과 유동효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지난해 꼴찌 [[태평양 돌핀스|태평양]]에게 4:3으로 졌다.[* [[김성근]] 감독의 태평양에서의 첫 경기였다.] 3회초 주자가 2루에 있는 상황에서 [[김동기(야구)|김동기]]의 평범한 땅볼을 [[김재박]]의 1루 악송루로 인해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이게 결승점이 되었다. 이후 6회 유동효에게 솔로포, 7회초 김동기에게 1사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실점하며 3:0이 되었다. 7회말 신인 [[노찬엽]]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으나 9회초 롯데에서 이적한 [[홍문종(야구)|홍문종]]에게 2루타를 맞고 이선웅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4:2가 되었다. 이후 9회말 노찬엽이 3타점쨰인 득점타로 4:3으로 추격했지만 2사 만루에서 이광은이 외야플라이를 치며 4:3으로 졌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200329211001&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12&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398&publishType=0002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2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12&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78&publishType=00020|#]]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9/1820901_19354.html|#]] 12일에는 4회까지 5:0으로 뒤졌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8회 7:7 동점을 만들었고 9회초 2점을 추가 실점했지만 9회말 정명원을 상대로 김경표와 노찬엽의 연속 안타를 치자 태평양은 6번째 투수로 신인 허정욱을 내보냈다. 그리고 최훈재가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만루가 되었다. 김재박의 투수 땅볼로 3루주자가 횡사하며 1사만루가 된 뒤, 김상훈의 밀어내기 타점으로 1점 쫓아갔지만 이광은의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주자들은 그대로 묶인 채 2사만루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태평양 출신 김진우의 끝내기 2루타로 3시간 50분의 대접전 끝에 9:10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고 삼성과 함께 공동선두가 되었다. 청룡은 5명의 투수, 태평양은 6명의 투수를 내보내며 1경기 최다 투수 등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설가 [[하일성]]은 두 팀에 모두 부담을 준 소모전이라고 평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300329211002&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13&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399&publishType=0002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3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13&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79&publishType=00020|#]][[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9/1820943_19354.html|#]] 13일과 14일에는 경기가 없었고, 태평양이 이글스와의 2연전을 모두 이기며 청룡과 공동선두가 되었다. 그러나 15일 삼성 원정에서 상대에게 선발 전원 안타와 선발 전원 득점, 1경기 최다 홈런 6개(최다 홈런 타이), 1경기 최다 실점 신기록 등 여러 기록을 쓰며 4:21 대패를 당했다. 2회에만 무사에서 전원에게 득점을 내주며 9실점하는 굴욕을 당했다. 김상훈이 그나마 청룡의 시즌 첫 홈런을 쳤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600289109001&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89-04-16&officeId=00028&pageNo=9&printNo=286&publishType=00010|#]][[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7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17&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82&publishType=00020|#]] 그러면서 공동 1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16일 경기는 비가 오면서 17일 월요일 경기로 열리게 되었다. 17일 월요일 첫 야간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5:3으로 승리하며 이틀 전의 대패를 씻어냈다. 4승2패가 되며 4승1패의 선두 해태를 추격했다. 5회초 김진우와 윤덕규, 삼성 내야실책으로 만든 무사만루에서 김동재의 밀어내기,김재박의 적시타로 3점을 앞서나갔으나 6회 김용국과 이만수에게 백투백 홈런, 8회 또 이만수에게 연타석 홈런으로 3:3 연장에 돌입했고 10회 2사만루에서 이광은의 2타점 결승 적시타로 5:3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8회에 등판한 김덕근은 이만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이용철의 승리를 날렸으나 그 이후 10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데뷔 첫 승리를 가져갔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1800209212008&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18&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83&publishType=00020|#]] 4월 18일 사직 롯데 원정에서 양팀이 각각 14안타씩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8:10 패배를 당했다. 다음날엔 문병권의 역투와 함께 이광은의 연타석 홈런, 박흥식의 홈런으로 김시진을 내세운 롯데에 13:3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광은은 5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222에서 단숨에 .344로 끌어올렸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000289109005&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20&officeId=00028&pageNo=9&printNo=289&publishType=0001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000209212009&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20&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85&publishType=00020|#]] 20일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4실책을 기록한 끝에 1:10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김일권에게 도루 2개를 허용하며 그의 통산 250도루 선착을 만들어주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10020921201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21&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86&publishType=0002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100329209008&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21&officeId=00032&pageNo=9&printNo=13406&publishType=00020|#]] 다음날엔 5회 집중타로 6:1로 이기고 있다가 5회에 2실점, 6,7,8회에 각각 1실점으로 태평양에게 끈질긴 추격 끝에 동점을 허용하며 6:6으로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200329211005&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22&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407&publishType=00020|#]] 22일 개막 후 1승9패와 5연패의 부진에 빠진 OB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졌다. OB가 단독 꼴찌인 가운데 5승1무5패로 삼성과 공동 5위로 떨어졌다. 7개 팀 중 6팀이 5할에 1위에서 6위가 1G 차의 혼전이 계속되었다. [[http://old.statiz.co.kr/period.php?opt=1989&si_ds=03-01&si_de=04-22|#]] 다음날에도 최일언과 김진욱이 나온 OB에 9:2로 지며 시즌 첫 5할이 붕괴되었다. 송재박에 5타수 4안타와 결승타를 허용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4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24&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88&publishType=00020|#]] 2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이만수의 통산 100번째 2루타를 허용, 5:4로 지며 4연패를 당했다. 3회까지 5:1로 지던 경기를 4회 김재박의 2루타와 윤덕규, 김동재의 안타, 서효인의 3루타로 5:4로 추격했지만 5회부터 나온 권영호에게 틀어막히며 졌다. OB가 3연승하며 꼴찌와 1.5G차가 되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6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26&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90&publishType=00020|#]] 다음날에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8:4로 져 5연패를 당했다. 이용철이 1회에만 3연속 볼넷 등 4볼넷으로 3실점하며 무너졌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700329211001&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27&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411&publishType=00020|#]] 김소식 해설위원은 배 감독 혼자 힘으로 청룡의 오랜 내부 갈등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언급을 했다. 27일 빙그레 원정에서도 초반 6실점 한 뒤 서효인의 시즌 첫 홈런 등 추격만 하다 5:7로 6연패했다. 빙그레는 초반 득점을 지키기 위해 김대중, 진정필, 송진우에 이어 이상군까지 투입했다. OB가 태평양 상대로 이기며 반 게임차로 따라왔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80020921201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04-28&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792&publishType=00020|#]] 28일에는 0:3으로 지던 경기를 8회초 5:3으로 역전하며 연패에서 탈출하는듯 했지만 유승안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고 [[황병일]]에게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5:6으로 7연패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2900329211003&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29&officeId=00032&pageNo=11&printNo=13413&publishType=00020|#]] 팀방어율 5.90으로 유일하게 100실점을 돌파한 마운드가 취약점이 된 상황이었다. [[http://old.statiz.co.kr/period.php?opt=1989&si_ds=03-01&si_de=04-28|순위]] 29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년 8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건우(1963)|김건우]]가 8회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고 이광은이 3타점을 올리며 3:5 승리, 7연패에서 벗어났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43000289109001&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04-30&officeId=00028&pageNo=9&printNo=298&publishType=00010|#]] 30일 다승 선두인 신인 [[서호진]]에게 5승을 내주며 10:5로 졌다. 4월은 6승1무11패, 1위 빙그레와 5G차, 4위 태평양에 3G차 6위로 마무리했다. [[http://old.statiz.co.kr/period.php?opt=1989&si_ds=03-01&si_de=04-30|순위]] {{{#!folding [ 1989/4/30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빙그레 이글스]] || 18 || 11 || 1 || 6 || 0.0 || 0.639 || || 2 || [[삼성 라이온즈]] || 15 || 9 || 1 || 5 || 0.5 || 0.633 || || 3 || [[해태 타이거즈]] || 15 || 9 || 0 || 6 || 1.0 || 0.600 || || 4 || [[태평양 돌핀스]] || 15 || 8 || 1 || 7 || 2.0 || 0.531 || || 5 || [[롯데 자이언츠]] || 18 || 9 || 0 || 9 || 2.5 || 0.500 || || 6 || [[MBC 청룡]] || 18 || 6 || 1 || 11 || 5.0 || 0.361 || || 7 || [[OB 베어스]] || 18 || 5 || 0 || 13 || 6.5 || 0.278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